간질환 치료제가 코로나19 침투 막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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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Hecla 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22-12-06본문
[파이낸셜뉴스] 영국 케임브리지대 포티오스 삼파지오티스 박사와 독일 베를린 보건연구소 루도빅 발리에 교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향후 확산될 변종 코로나19까지도 예방할 수 있는 특허가 만료된 간 질환 치료용 약물을 찾아냈다. 연구진은 오가노이드와 기증자의 장기, 동물 실험 뿐만아니라 코로나19 환자의 독특한 조합을 포함한 연구에서도 이 효과를 입증했다.
6일(한국시간) 세계적 과학학술지 '네이처'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, 간 질환 치료용 기존 약물인 우르소데옥시콜산(UDCA)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세포로 들어오는 입구, 즉 ACE2로 알려진 세포 표면의 수용체를 잠글 수 있다. 이 약물은 바이러스가 아닌 숙주세포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, 앞으로 생겨날 변종 바이러스와 새롭게 출현할 수 있는 또다른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할 것으로 전망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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